사는데 도움되는 이야기

반려동물(강아지·고양이) 장례식장, 장례 등 치르기

진셈 2023. 9. 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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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저도 반려견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글을 검색해서 보는 분들의 마음 얼마나 아플지 상상하기도 어렵습니다. 다만, 무지개다리를 건넌 우리 아가들이 잘 갈 수 있도록 장례식을 잘 치러주시길 바랍니다. 

 

1. 반려동물의 장례방법

 

 반려동물이 죽은 경우 사체는 다음과 같이 처리할 수 있습니다.

 

 (1) 동물병원 위탁

 

 반려동물이 동물병원에서 죽은 경우 의료폐기물로 분류되어 동물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처리되거나 폐기물처리업자 또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자 등에게 위탁해서 처리됩니다(규제폐기물관리법2조제5, 제18조제1항, 「폐기물관리법 시행령별표 1 10, 별표 2 제2호가목 및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별표 3 6호 참조).

 

 (2) 종량제 봉투에 배출

 

 반려동물의 사체는 생활폐기물에 해당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생활쓰레기봉투 등에 넣어 배출하면 생활폐기물 처리업자가 처리하게 됩니다(규제폐기물관리법2조제1·2호 및 제14조제1항·제2항·제5항 참조). 하지만 이 방법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3) 동물장묘 시설 이용

 

 동물장묘업 허가를 받은 시설에서 화장, 건조장, 수분해장으로 사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동물보호법」 제69조제1항제4호 및 규제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제38조제4호나목·다목·라목 참조).

 

 

2. 사체 투기 금지

 

 반려동물이 죽으면 사체를 함부로 아무 곳에나 버려서는 안 됩니다(경범죄 처벌법」 제3조제1항제11호 및 규제폐기물관리법」 제8조제1항).

 이를 위반하면 55만 원의 범칙금 또는 100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경범죄 처벌법 시행령2, 별표 및 폐기물관리법」 제68조제3항제1호 참조).

 

 

3. 사체 임의 매립 및 소각 금지

 

 반려동물이 죽으면 사체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허가 또는 승인받거나 신고된 폐기물처리시설에서만 매립할 수 있으며, 폐기물처리시설이 아닌 곳에서 매립하거나 소각하면 안 됩니다(폐기물관리법」 제8조제2항 본문 참조).

이를 위반하면 100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폐기물관리법」 제68조제3항제1호).

 

 

4. 반려견·반려묘 장례 등 치르기

 

 (1) 동물장묘시설 선택하기

 

 동물장묘업은 필요한 시설과 인력을 갖추어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므로 허가받은 업체인지 확인해야 합니다(동물보호법」 제69조제1항제4호 및 제3항 참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업체정보-동물장묘업에서 동물장묘업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장례식장.x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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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파일에는 전국 반려동물 장례식장의 위치와 전화번호를 알 수 있습니다.

 

 

 (2) 반려견 말소신고하기

 

 동물등록이 되어 있는 반려견이 죽은 경우에는 반려동물이 죽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동물등록 말소신고를 해야 합니다(규제동물보호법」 제15조제2항제2호 및 규제동물보호법 시행령」 제11조제1항제8호 참조).

이를 위반하여 정해진 기간 내에 신고를 하지 않은 소유자는 50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동물보호법」 제101조제4항제1호).

※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등록동물(변경) 정보를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등록된 동물에 대한 말소신고(사망 신고)를 하거나 시··구청에 직접 방문하여 말소신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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