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데 도움되는 이야기

강아지 언어 이해하기!!

진셈 2022. 9. 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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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이 생겼어요★

갑자기 놀란듯한 목소리로 짖어댈때는 무슨일이 생겼다는 신호입니다.
그럴때는 빨리 따라가 보세요.


★우리 친하게 지내자★

꼬리를 살랑살랑 흔든다면, "난 네가 좋아! 친해지고 싶어" 라는 표시입니다.
만나서 반갑다고 강아지들은 꼬리를 흔들죠~
하지만, 꼬리를 바짝세우고 빠르게 흔든다면. 경계,혹은 공격의 전초전일수도있습니다.
강아지를 이해하는마음으로 바라보면. 바로 알수있습니다.


★안녕 친구야!★

엉덩이를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는건 사람들이 악수하는것과 같은 의미 입니다
꼬리밑에있는 독특한 냄새가 나는 곳에다 코를 대는 것은
수상한짓을 하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단지 악수,즉 인사를 하는것이니까
억지로 떼어놓지않으셔도 됩니다.


★네가 너무너무 좋아!★

귀와 꼬리를 쫑긋 세웠다면 난 내가 좋아~ 하구 미소를 짓는것 입니다.
자세히 보면 입도 웃는것처럼 약간 올라가 보입니다.
강아지는 표정이 다양하여 좋아서 웃는모습은 대단히 재미있습니다.
이빨을 보이며 웃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당신은 누구세요..!!★

아이귀여워~ 하고 쓰다듬어 주려고하면 닥스훈트들은 선뜻 몸을 맡기지 않습니다.
상대가 어떤사람인지 손의 냄새를 킁킁 맡습니다.
바로 당신은 누구세요..? 하고묻는 행동인데요~
워낙 영리한 강아지들은 좋은 사람이라고 판단이 되면 몸을 맡기고
그렇지 않으면 경계태세가 됩니다.


★아이 좋아라~★

강아지들은 표현력도 대단합니다.
얼굴표정이 밝고,다정한눈빛으로 꼬리를 흔들며 다가올때는
그리고 벌렁 누워 배를 다 보이고 있을때는 정말 좋아하는것이랍니다.


★아이 정말 심심해★

바닥에 몸전체와 얼굴을 대고 엎드립니다.
엎드려서 눈을 치켜뜨고 멀뚱히 있거나 멀뚱히 사람을 쳐다본다거나
또는 앞발을 몸앞으로 내민채
그위에 머리를 얹고는 엎드려 뚱한 표정을 짓을때 강아지는 따분한거죠.
누웠다 앉았다, 푹 엎어지거나 할때도.. 역시 심심해서 그런행동을 하는것이지요..


★나지금 떨고 있니?★

개가 꼬리를 다리 사이로 감추는 것은 겁을 먹었다는 증거 입니다.
나지금 떨고 있니? 라고 말하는것과 같습니다..
귀를 납작 뒤로 젖히고 꼬리를 감춘채 다리를 구부리고 엉덩리를 뒤로 쭉 뺏다면
100% 겁에 질렸다는 뜻이랍니다.^^
겁에 질려있을때 짖을수있어요. 무섭다고.
 
그럴때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괜찮타고 달래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정말 외로워요★

허공을 쳐다보고 늑대처럼 길게 아우~~ 하며 우는건,
난 지금 너무 외로워요! 라고 절규를 하는 것이랍니다.

가끔 개들은 한번씩 이렇게 울기도 하지만 주인이 없을때
이렇게 우는 것은 혼자있음에 너무도 외로워 그러는것입니다.
요즘 강아지들도 외로움에 우울증이 걸린답니다.

혼자있는 강아지들을 위하여 TV나 음악을 틀어놓고 외출하시면 외로움을 덜 탈수있습니다.
 
아니면 친구 강아지를 한마리 더 만들어 준다던가 말이죠.^^


★컹컹 합창곡★

멀리있는 개와 서로 컹컹하면서 짖는 행동은 나 여기있어~ 너 잘있니?
라고 서로 안부를 묻는 거랍니다.
같은 동족임을 확인 하는 의미. 이것은 늑대 때부터 있던 습성이랍니다.
강아지는 더욱 제 종족을 알아보는 현명함이 있습니다.
이웃이나 동호회를 통하여 강아지들과 잦은 만남을 갖게해주면 외로움을 덜 탈수있습니다.


★나랑 놀아요!★

앞다리에 힘을 주며 사람 주위를 이리저리 뛰는 건 한번 놀아보자는 뜻입니다.
주둥이를 몸에 대고 앞발을 들면서 기대에 찬 표정으로 사람을 쳐다 보기도 합니다
닥스훈트들은 공이나 원반,혹은 다른장난감을 입으로물고와
주인앞에 내던지고, 달려나가는듯 행동을 합니다.
나랑 놀아달라는 표현이지요..


이렇듯 말못하는 우리애견들이지만 조금만 신경을 쓰면
강아지들과의 언어가 통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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