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세금과 관련하여 오랜 시간 공부와 일을 해왔고 나의 전문분야를 더 발전시키고 세상에 아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블로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나도 글을 쓰면서 더 공부하고 정확히 알게 되기 때문이다. 가끔 인터넷검색어를 통하여 세금관련한 정보를 찾을 때가 있다. 그런데 그 때마다 느낀 것은 오류가 있는 정보이거나 충분하지 않은 내용으로 독자로 하여금 오해를 할 수 있게 하는 블로그글이 많았다. 전문가가 운영하는 블로그도 그 전문가의 직원이 운영한다는 느낌도 많이 받았다. 오류가 있는 내용, 정확하지 않는 단어나 용어 선택, 이런 것들은 세금 정보가 필요한 납세자 또는 미래의 납세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그래서 나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정확한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이 블로그를 시작한다. 많은 포스트를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포스트라도 정확하고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글을 쓸 예정이다.
2. 블로그의 방향성
블로그의 내용은 조세법전이나 세법관련 서적, 판례, 예규 등을 참조할 예정이다. 세법은 다른법과 다르게 개정이 수시로 이루어진다. 세법이란게 사회, 경제적 변화에 시시각각 변화하기 때문에 다른법에 비하여 개정의 양과 수가 매년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개정법을 팔로우하지않으면 이전 법규로 착각하고 세금신고를 하는 경우 낭패를 볼 수 있다. 또한 현실을 반영하고 내용을 작성할 예정이다. 예를 들면 연말에서 연초사이 근로자들은 연말정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많이 정보를 섭취하게 된다. 이 때 제대로된 정보를 독자의 구미에 맞게 포스팅할 예정이다.
처음 블로그를 쓰면서 존댓말로 작성해야하나 그냥 평어체를 사용해야 할까 생각을 해보았다. 제일 중요한건 독자들이 읽기 쉽게 되어야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렇다면 눈이 읽기 쉬운 서체는 당연히 익숙한 평어체이고 나 또한 평어체를 선택해서 작성해서 독자들의 가독성을 높이는 선택을 하게 되었다. 수 많은 블로그를 보게 되면 글보다는 사진으로 많이 도배되어 있는걸 볼 수 있다. 내가 필요한 정보만 딱 얻고 싶을 때는 사진이 많은 블로그는 쓸 데 없는 스크롤만 늘리는 짓이다. 따라서 나는 정말 필요한 그림, 그래프, 도표등만 사용할 예정이다. 이 또한 독자를 위한 선택이다.
무엇보다 블로그 내용이 중요할 것이다. 세금에 대해 알고 싶을때 모든 독자는 자기의 상황에 딱 맞는 정보를 찾기를 원한다. 그래서 나는 카테고리를 구분하여 글을 쓸 예정이고, 같은 부동산이라도 이것을 양도할 것인지 증여할 것인지에 따라서 세금의 종류(세목), 세율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세분화해서 작성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양도세라도 언제 목적물을 구입했는지 양도했는지, 거주했는지 안했는지, 어느 지역의 부동산인지등 개인별로 다른 법규가 적용되기 때문에 각자의 상황에 맞춰 정보를 취득할 수 있게 꼼꼼하게 작성해 보겠다.
3. 마무리
목표는 확실하나 앞으로 진행이 성실하게 이루워질지는 확실치 않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현실적으로 일을 먼저해야 생계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블로그는 일을 위한 내 나름의 도우미로 사용하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마구잡이식 블로그포스팅보다는 양질의 블로그를 포스팅해야겠다. 거기에 독자들이 내 포스팅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았다면 나는 그것으로 만족한다. 혹시나 도움의 말이나 어떤 방향으로 정보발행을 해줬음하는 의견이 있는 독자라면 언제든지 댓글이 이메일로 알려주면 겸허히 받아 드릴 준비가 되어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 블로그를 하는 나 또한 행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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