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 교수가 고백한 알츠하이머(치매)의 초기증상, 예방법, 치료법

김창옥 교수가 고백한 알츠하이머(치매)의 초기증상, 예방법, 치료법

 

 

 최근 김창옥 교수는 "내 나이가 50세인데, 최근 뇌신경 자기공명영상(MRI)을 찍었다. 처음에는 뭘 자꾸 잃어버렸고 숫자를 잊어버렸다. 숫자를 기억하라고 하면 엄청 스트레스를 받게 됐다"며 "그러다가 집 번호, 집이 몇 호인지도 잊어버렸다"라고 최근 밝혔습니다.

 

 그는 "정신과 말고 뇌신경외과에 가서 검사했더니 치매 증상이 있다고 MRI와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찍자고 했다"며 "결과가 지난주에 나왔는데 알츠하이머가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놔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멘토로 김창옥 교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 별문제 없이 건강 되찾으시면 좋겠습니다.

 

 고령의 나이에만 찾아오는 병이라고 생각한 알츠하이머, 하지만 최근 연령에 상관없이 찾아오는 아주 무서운 병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미리 이 병에 대해 잘 알고 대처해야 하겠죠!

 

 알츠하이머의 증상과 예방법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알츠하이머의 증상

 

 알츠하이머 병은 주로 가장 흔한 형태의 치매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질병은 뇌 조직의 손상과 기능 손실을 초래하며, 주로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만성적이고 진행적인 신경계 질환입니다. 알츠하이머 증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나타나며, 초기에는 경미한 기억상실부터 시작하여 더 심각한 인지기능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알츠하이머 증상에는 다음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1) 기억상실

 

 초기에는 주로 단기 기억상실이 나타납니다. 환자는 가까운 일상 일정, 이름, 약속 등을 기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2) 언어문제

 

 말을 이해하거나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단어를 제대로 선택하거나 문장을 형성하는 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공간 및 시간 인식 손상

 

 장소나 시간에 대한 혼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서도 길을 잃거나, 현재 시간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4) 판단력 감소

 

 간단한 결정을 내릴 능력이 감소할 수 있으며, 추상적인 사고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5) 일상 업무의 손상

 

 간단한 일상 활동이나 일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물건을 찾거나, 요리를 하는 등의 간단한 일상 활동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6) 사물을 올바르게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

 

 환자는 자신의 가족이나 친구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일상적인 물건을 올바르게 사용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7) 사회적 및 진학 활동에서의 소통 문제

 

 다른 사람과의 상호 작용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사회적 행사나 소셜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증상은 진행적이고 예측하기 어려우며, 환자마다 경험이 다를 수 있습니다. 치매의 초기 증상을 감지하면 조기 진단과 관리가 중요하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알츠하이머의 예방법

 

 알츠하이머병은 특별한 예방법이나 완전한 예방이 불가능한 질병이지만, 일부 연구에서는 일부 요인들이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래는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몇 가지 일반적인 조언입니다

 

 

 (1) 건강한 식습관 유지

 

 과일, 채소, 곡물, 식이섬유 등을 풍부하게 함으로써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또한 식도우 나트륨 섭취를 제한하고, 건강한 지방인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신체 활동

 

 정기적인 신체 활동은 뇌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이나 근력 운동을 포함한 다양한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정신 활동

 

 지적 자극은 뇌의 활동을 유지하고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책 읽기, 퍼즐 풀기, 음악 감상, 미술 등 다양한 정신적 활동을 포함하세요.

 

 

 (4) 사회적 상호 작용

 

사회적 상호 작용은 정신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가족, 친구, 사회 활동에 참여하여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 증진시킵니다.

 

 

 (5) 스트레스 관리

 

 과도한 스트레스는 뇌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찾아 적용하세요.

 

 

  (6) 수면

 

충분한 품질의 수면은 뇌 기능과 정신적 건강에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고, 수면 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세요.

 

 

  (7) 만성 질환 관리

 

만성 질환(당뇨병, 고혈압 등)이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만성 질환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생활 습관을 채택하여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면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언은 단지 일반적인 지침일 뿐이며, 알츠하이머병의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의료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들이고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알츠하이머의 치료법

 

 현재로서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완전한 치료법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의 복잡한 생리학적 변화와 관련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이러한 변화를 완전히 뒤집거나 중단시키는 치료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증상을 완화하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관리하기 위한 몇 가지 치료 및 관리 방법이 존재합니다.

 

 

  (1) 약물 치료

 

 몇 가지 약물은 알츠하이머병의 증상을 완화하고 뇌 기능을 일부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세틸콜린 에스테라제 억제제나 NMDA 수용체 억제제와 같은 약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2) 행동 및 환경 치료

 

 환자의 일상생활에서 특정 행동 및 환경 전략을 사용하여 증상을 관리하려는 접근법이 있습니다. 이에는 일정한 루틴 구성, 시각적 보조수단 사용, 환경 수정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3) 인지 재활 (Cognitive Rehabilitation)

 

 특별한 훈련 프로그램이나 활동을 통해 환자의 인지 기능을 개선하려는 시도가 있습니다.

 

 

  (4)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유지

 

 건강한 식습관, 정기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은 알츠하이머병의 증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임상 연구 및 시험참가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치료법과 예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다양한 임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새로운 치료법이나 약물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 연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뇌 연구 및 의학 분야에서 계속적으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을 찾는 데 대한 희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증상을 관리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치료와 예방에 대한 연구는 계속 진행 중이며, 새로운 발견이 이루어질 때마다 치료 옵션에 대한 지식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됩니다.